새치로 잦은 염색.. 결국 탈모에 머리손상까지.. 결국 헤어샵에서 고가의 복구 시술까지 받기에 이르러 천연염색약 찾아 구만리! 물로 하는 염색약이라고 해서 한번 해보고 아니면 말자 해서 구매해보았습니다. 염색전 헤어컬러 정하는 것도 고심끝에 미디엄브라운 선택! 애쉬브라운이었던 염색머리를 차분히 해보자 싶어 설명서 대로 녹차 타백 담궈 염색약 완성! 아이구야 .. 시커멓구나... 머리에 차분차분 올려놓고 내장된 브러쉬를 사용해보려 했으나 염색약이 엄청 뻑뻑해서 혼자서 어깨 길이의 긴 단발을 염색하기에는 역부족.. 양손으로 부비적부비적..아.. 망했다.. 싶었... 머리는 너무 시커매...ㅜ 염색약 바르기부터 50분만 카운트하자 하고 바로 마리 감아댔습니다. 역시 뻗뻗해.. 트리트먼트에 단백질 앰플 열심히 바르자.. 복구 시술한 비용 아가워 죽겄네.. 이렇게 염색한 하루가 가고.. 둘째날 머리 감고.. 셋째날 머리감고.. 염색물은 빠지고... 다행히 염색 시간 길게 두지 않아 머리는 아주 시커멓지 않아 다행이다 하며 3일 지나고 그 후로 며칠 더 보내고 .. 머릿결 뻗뻗함은 염색한 첫날만 그랬구.. 염색약 물빠짐은 3일 정도.. 다행히 머리결은 부드러움을 유지중입니다. 물론 홈케어 열심중이구요. 머릿결 그나마 다행이다 싶어 재구매하러 홈피 재방문합니다. 어렵게 복구한 머리라 천연염색약외엔 답이 음써서 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