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냄새가 괜찮아요. 머리길이가 머리끝이 겨드랑이에 딱 닿는 길이인데 4봉쓰니까 전체염색하는데 넉넉했어요. 새치가 많기도 하고 워낙 머리색이 노랑노랑이라 30분 방치하라는거 50분 했더니 꽤 어둡게 나왔는데 맘에 듭니다. 물빠짐은 4일째되니까 멈췄고요, 그덕에 어두운색에서 약간 불그스름해졌는데 본인 원래 머리색의 영향에 따라 다르게 될거같아요. 전 트리트먼트를 매일하는 사람이라 머리결이 좋아진지는 모르겠는데 같이 염색한 엄마는보들보들해진거 같다고 하시네요. 엄마는 컷트머리인데 한봉은 썼고요. 배분잘못하면 부족할뻔. 같이 배송되는 물통이 있는데 이거보다는 마사지할때 쓰던 실리콘볼이 있어서 거기다 개어 쓰니까 훨씬 편했어요. 두피도 염색되거나 그러지 않고, 저렴하게 잘된거 같아 매우 만족입니다. 다음엔 아예 다크브라운을 사려고해요. ^^